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애니메이션/논란과 오해 및 문제점 (문단 편집) ==== 저연령층 치중에 따른 '한계' ==== 전술했듯이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이란 '저연령층을 포용하는 컨텐츠'인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시장이 [[유아용 애니메이션]]에 치중되었다는 점에서는 분명히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오해에서 설명했듯이 성인팬덤이 있는 한국 애니들도 종종 있긴 하지만, 성인 팬덤이 존재하는 다른 애니메이션처럼 인기가 지속되어서 방영기간이 몇십년동안 지속되더라도 '성인층도 포용하는 컨텐츠'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성인 팬덤이 생기기도 어려운 것. 비유하자면 [[기아 모닝|모닝]]을 아무리 튜닝해 봐야 [[현대 아반떼|아반떼]]를 이길 수 없고, [[T-50 골든이글|T-50]]이 훈련기로서는 걸출한 성능을 가져 [[FA-50|전폭기 사양]]까지 나왔지만 소형기라는 특성상 한계가 있었기에 [[KF-21 보라매]]를 개발하게 된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요컨대, 청소년 대상의 작품 또는 매니악한 작품을 아예 '''만들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한계를 돌파하려면 시간과 자본만이 아니라, 우선 고평가받는 전연령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인프라가 있어야 한다. 이는 애니메이션에서만 갑자기 생길 필요는 없고, 웹툰에서든 소설에서든 게임 시나리오에서든 가능성 있는 작품이 있으면 바로 차용해서 애니메이션 제작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우선은 '애니화하면 훌륭한 전연령 작품이 되겠다'고 주목받은 사례를 찾기도 힘들다는 게 문제 중의 하나다. 이는 이미 방영중인 일본 애니나 서양 애니조차도 '이게 정말로 훌륭한 전연령 애니메이션인가'의 잣대를 들이대 보면 수많은 비판이 나오는 사례가 많은 만큼, 단 하나라도 보석이 발견된다면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할 만큼 운도 어느 정도 따라줘야 될 문제. 또 하나, 한국 심의체계가 이런 전연령 애니메이션을 포용할 수 있는가 하는 재검토도 필요하다. 이 TV 심의 문제를 [[자체 심의]]만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면 제작자든 소비자든 쿨하게 TV방영은 포기하고 극장, 인터넷(OTT)[*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가장 대표적인 OTT에 속한다. 2021년 하반기에 전세계를 열광하게 만든 [[오징어 게임]]도 지상파에서는 방송될 수 없는 물건이었다.] 등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린 후에 논의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애니메이션은 심의에 얽힌 생태계가 뿌리깊게 고착되어 있어, 지상파만이 아니라 케이블 TV 방영 후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사이트로 전송되는 고연령층 애니메이션을 성인이 볼때마저 삭제된 부분들이 종종 식별이 될 정도. 물론 이후에 넥슨의 지원을 받아 [[애니맥스]]에서 방영한 [[코노스바 1기]], [[코노스바 2기|2기]]가 무리한 장면을 제외하고 전편 더빙으로 방영된 사례처럼 피디나 방송사 재량을 어떻게든 살린 예외도 있다지만 포텐독의 사례중엔 방영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포텐독#s-13|포텐독의 작품 해석을 왜곡 해석한 기사]]에 대한 반발로 포텐독을 상대로 그저 '도덕적이지 않은 장면을 다뤘다.' 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작품을 본 적도 없는 많은 이들에게까지 욕을 먹는 것이 안타까운 일도 있었기에 맥락을 고려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상황으로만 창작물의 도덕성을 검증한다면 어느 누가 창작을 할 수 있겠냐며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있다.기사 댓글로 작품과 제작진들에 대한 비난과 이달 감독은 물론이고 그 자식에게까지 악플이 달리는 걸 보고 싶지 않은 레트로봇의 팬들이 이에 대해서 거의 비판적인 반박을 하고 있다. 다만 애초에 애니메이션의 주 시청자층이 유아~저학년 초등학생인 걸 감안한다면 지나치게 자극적인 것이 사실이며, 그 중 일부는 방통위 심의규정 위반이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본편 일부 장면에서 작품 자체의 묘사들이 자극적일수 있는 건 사실이라 제작자 측에서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반론도 나온다. 이 문제는 2010년대 후반에서 2020년대에 들어 웹툰을 원작으로 삼는 방식과 제약을 깨기 위해서 TV 대신 [[넷플릭스]], [[Laftel|라프텔]] 등 각종 OTT 서비스에서 방영하는 방식 등으로 자율 심의를 한다거나 점차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는 예측을 하기도 한다. 아니면 원작 파괴 및 원작 측의 저작인격권 침해로 인한 분쟁의 위험을 감수하고 [[브이(웹툰)|브이]]와 같이 기존 아동물 IP를 해석하여 스토리와 연출 등의 수위를 '청소년물' 내지 '성인물' 수준으로 상향하는 방법도 있다. 무엇보다도 고연령 대상 애니가 흥하려면 '''흥행작이 뭐라도 나와야 한다.''' 예시로 유아 애니도 한때는 부진했다가 뽀로로가 흥행을 치고 여러 유사 작품들도 흥하면서 부활에 성공했고, [[변신로봇]] 애니 역시 [[큐빅스]] 이후로 흥행작의 부재로 인해 암흑기였다가 또봇이 성공하고 이후 다른 로봇 애니들도 성공하면서 암흑기에서 벗어났다. 반면 고연령 애니는 [[바이클론즈]]와 [[로보텍스]]의 사례처럼 흥행작이라고 할 만한 게 전혀 없으며, 그나마 흥행에 성공한 신비아파트 시리즈 역시 유사 애니가 나오고 있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